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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이야기

전공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학생에는 드리는 선물

코딩교육 2015. 7. 23. 06:55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공을 선택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취업율'일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나 그리고, 지금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부모들도 마찬가지겠죠.

   

제가 항공업에 종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과 관련된 뉴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정보들이 하고 있는 업무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합니다. 오늘 전달할 소식은 향후 20년간 민간 항공기 조종사 56만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소식입니다. LCC 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하여 민간 항공기 조종사가 부족이 이슈가 된 것은 이미 과거 사실이 되었습니다. 국내의 경우 예전에는 파일럿을 양성하는 기관이 항공대학과 공군뿐이었지만, 이제는 국내에도 민간이 운영하는 파일럿 양성소가 3곳(인천, 서산, 양양)이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취업을 염두하고 전공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파일럿을 양성하는 전공도 좋은 선택처라는것 입니다. 이 기사를 두고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항공기 조종사 56만명, -> 항공기를 2인 1조로 비행 한다는 점을 반영하면 28만으로 줄어들고,

운항사에서 2개 조로 Shift 근무를 실시한다고 가정하면 -> 다시 14만으로 줄어 들겠죠.

이 14만이란 수치에서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민간항공기의 대수의 빼더라도 현재에서 증가되는 수량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생각해 볼 수 있는 사항은 항공기 대수가 위 수치만큼 증가된다면 그에 따라 파생되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항공관제사, 스튜어디스, 항공정비, 항공엔지니어, 공항근무자, 항공제조사… 등

   

꼭 파일럿이 아니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제가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얘기를 했네요. 취업준비생이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긴 인생살이에서 미래를 위해 다시 2~3년을 뭔가를 계획적으로 준비한다면 그 시간은 아깝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20년 동안 민간 항공기 조종사 56만명 추가 필요"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 전망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향후 20년 동안 약 56만 명의 민간 항공기 조종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항공기제조업체인 보잉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종사와 항공기 기술자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2034년까지 20년 동안의 신규 조종사 수요를 55만8천 명으로 추산했다고 CNBC가 21일 보도했다. 

이는 20년 동안 3만8천 대의 민간 항공기가 추가로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하고 있다. 

조종사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22만6천 명에 이르렀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9만5천 명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다.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한 항공기 기술자 수요도 20년 동안 60만9천 명으로 추산됐다.

보잉의 세리 카베이리 부회장은 "조종사 및 항공기 기술자에 대한 수요를 특정 회사가 감당할 수는 없다"면서 "항공기 제조업체, 항공업체, 교육훈련 장비 제조업체, 교육훈련 수행 기관, 항공통제당국 등이 모두 협력해서 조종사와 기술자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sungje@yna.co.kr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2/0200000000AKR20150722010400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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