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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Office 365 앱이 무료로 출시되다

코딩교육 2014. 3. 28. 23:51

드뎌 아이패드용 Microsoft Office 365 버전이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의 반응은 헐~ 이었습니다. 한 1주일전 Microsoft Office OneNote for iPad가 출시될 때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 1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출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놀람을 뒤로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아래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어떻게 했을까요?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다운을 받았습니다. 근데 또 헐~ 어케 이게 무료 앱이야? 이거 정말이야? MS 얘네들 쥐약이라도 먹었나? 아님 올리면서 실수라도 했나? OneNote는 끼워서 출시한 제품이었고, 또 다른 버전(맥 OS, 안드로이드 등)에서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그럴 수 있다지만, 이건 다르지. 어케 Excel, PowerPoint, Word를 무료로 제공하지?

생각 더 할게 뭐 있어. 일단 다운 받고 나서 보자. 저 말고도 소식을 듣고 몰려든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운 받는 속도가 좀 느리더라고요.


  

짜잔 드디어 설치가 되었습니다. 아래에 순서대로 PowerPoint, Excel, Word 아이콘이 보이시죠.

다음은 무얼 해야 할까요?

   


먼저 설치 용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모바일 기기는 특성상 저장공간이 작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죠? 각 앱 당 500MB에 육박하네요. 뭐 그래도 어디야 Office를 아이패드에서 직접 작업이 가능한데… ㅋㅋ



기쁜 마음으로 실행에 들어갑니다. 약간 초기화면에서 지연은 있지만 그래도 빠릅니다.



잠시 뒤 제 OneDrive 계정과 연동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OneNote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OneDrive와 바로 연동이 되어 사용자 정보를 불러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 좌측하단에 쇼핑 카트가 보입니다. 뭐하는 카트지? 아래에는 등록하기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헐~, 구독 활성화 또는 구입이라는 창이 하나 열립니다. Office 365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로그인을 통해서 활성화하면 되지만 없으신 분들은 구입을 하라고 하네요. 아직 Office 365 계정이 없으니 구입을 클릭해 봅니다.



헐~ 매년 109.99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무료가 아니었다는 말인데 ㅠㅠ   


   

혹시나 하는 맘에 다른 앱 들도 검증에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엑셀을 실행해 봅니다. 역시나 약간의 지연이 있고 난 후 충분히 참을 만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곧 실행이 되고 템플릿을 불러옵니다.

   

   

이번에는 등록하기를 클릭하지 않고 바로 새 통합 문서를 클릭해 봅니다. 바로 실행이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만들고 편집하려면 유효한 Office 365 구독으로 활성화하랍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뷰어는 무료지만 생성과 수정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하라는 내용이네요. 그럼 그렇지. MS가 어떤 아그들인데 무료가 말이 되나?

   

   

이젠 혹시나 하는 맘도 없습니다. 워드도 당연하겠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용 Office의 사용기는 딱 여기까지 입니다. 에버노트나 원노트가 있는데 굳이 매년 110달러라는 돈을 지급하면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꼭 아이패드에서 편집할 일이 있다면 저는 데스크톱 클라우드로 언제든지 제 개인 전용 컴퓨터를 불러내어서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이 녀석은 저에게 그림의 떡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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