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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VMware

VMware Update 공지

코딩교육 2015. 6. 21. 08:25

VMware를 처음 알게 된 이후 이 녀석의 매력에 계속해서 푹 빠져 있습니다. 이 녀석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하여 다 설명할 수도 없고 오늘 간략히 이 녀석에 대한 업데이트를 알리면서 설명도 곁들일까 합니다.


먼저 제가 이 녀석을 알게 된 것은 한 3~4년 정도 되었네요. 학교 강의를 나가면서 네트워크와 리눅스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실습환경을 갖춘 실습실도 없고 해서... 최대한 학생들에게 비슷한 환경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처음에는 VMware Workstation을 알게 되어 윈도우 기반에서 VMware Workstaion을 구동하고, 그 위에서 리눅스 기반으로 VM을 하나 생성해서 RAID도 구성해보고, 기타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도 해보고 등등 수업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실습환경을 개개인이 한 대의 PC를 통해서 구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 제가 대학을 다닐때는 네트워크 환경을 실습하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론 수업만 하는 경우가 많았었죠. 그런데... 이 녀석은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 녀석에 대해 더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후에 이 녀석에 대해 더 알아보니 VMware는 이미 서버기반 가상화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였고, 시트릭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던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분야도 시장을 빼앗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네트워크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에 이어서 SDDC(Software-Defined Data Center)까지...


이 녀석의 활용분야가 무궁무진 하더군요. 무엇보다 이 녀석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환경을 변화를 가져다 올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이 되어졌습니다. 당장 이 녀석을 회사에 적용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기존 인프라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중보복투자 없이 초기에 이 녀석을 도입하기기 쉬웠습니다. 그래서 Hardware은 IBM PureFlex  기반으로 구성하고 그 위에 VMware를 올려서 서버가상화와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현하였습니다. 현재는 3년차로 잘 운영하고 있구요. 실제로 구축하고 난 이후에 이 녀석에 더 빠져 있습니다.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기 때문이죠. 


다만 회사에서는 실제 업무용으로 운영 중이기에 배움을 위해 이것 저것 마음대로 실습해 볼 수 없기에 집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여러 기능을 구현해 볼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 집에 서버를 하나 구축하고, 기본 운영은 Windows 2012서버에 두 대의 EXsi Host를 가상으로 돌리고, 가상으로 Shared Storage를 생성해서 두 호스트에서 공유스토리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서 HA 등 다양한 VMware 기능을 테스트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회사 두 가지 일을 하다보니 실제로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있구요.


말 나온 김에 잠깐 집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버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보시는 바와 같이 조립 사양입니다. 실제 IDC에서 방출하는 Rack Mount Type의 서버를 하나 장만하려 했는데, 비용대비 성능을 만족시켜주는 녀석이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조립을 했습니다. 사양과 구입하는데 소요된 비용은...

1. 케이스 http://www.compuzone.co.kr/form/popup_detail_renew.htm?ProductNo=270092 1개 6.1만원(구입) 

2. CPU 쿨러 http://www.compuzone.co.kr/form/popup_detail_renew.htm?ProductNo=243792 1개 3만원(구입)

3. 5.25 컨버트 http://www.compuzone.co.kr/form/popup_detail_renew.htm?ProductNo=158167 1개 .9만원(구입)

4. 파워서플라이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63629929&frm3=V2 1개 5만원(구입)

5. 메인보드 https://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11233&BigDivNo=4&MediumDivNo=1013&DivNo=2667 1개 40만원(구입)

6. 하드디스크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50659985&frm3=V2 17.5만원(구입)


총 금액 : 116.5만원 입니다. 기타 CPU, RAM, VGA 등 일부 기존 가지고 있는 부품을 이용한 것도 있고해서 구축하는데 실제 소요된 비용은 150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위 그림이 완성된 서버 사진이구요


위 사진 보시면 제품의 사양을 알 수 있죠. Xeon E5-2609 2.4GHz, RAM이 무려 48GB가 되죠. 처음에는 저걸 어떻게 다 쓸까 했는데... 다 쓰여지게 되더군요. 어떻게 쓰이냐구요.



위 그림에서와 같이 Windows 2012 Server 위에 VMware Workstation 11을 올리고, 그 위에 ESXi Host 2 대와 제가 아이패드로 외부에서 업무를 많이 보기 때문에 RDP 접속을 통해 업무를 보는 Windows 7, Windows 8.1 VM도 각각 생성했습니다.

실제 VM을 위한 다른 서버들  AD, DB, AP 서버등은 ESXi 위에서 돌아갑니다. 한 대의 물리적인 서버 위에 실제 8대 정도의 VM을 돌리다 보니 좀 버벅... 버벅... 그러나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 아니라 학습용도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적어 내려가다보면 하루 종일 얘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업데이트를 소개한다고 해 놓고 다른 얘기를 하고 있네요. 상세한 얘기는 다음에 추가하기로 하고... 오늘은 다시 원래로 돌아가서...

 


제 VDI 환경 또는 회사 VDI 환경에 접속하기 위한  VMware Horizon Client 버전이 종전 맥 기준 3.2(윈도우 3.3) -> 3.4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녀석으로 인하여 제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노트북이든 뭐든 간에 제가 있는 그곳이 바로 제가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바로 제가 추구하는 스마트워크 환경입니다. Any Time, Any Where, Any Devices.... 저는 좋은데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365일 24시간 항상 일만 하는 모습 보인다고....



위 그림은 VDI에 접속하기 위한 다양한 디바이스 들에 대한 VMware Horizon Client에 대한 지원과 업데이트 내역입니다. 회사에서는 전용 Zero Client로 VDI에 접속을 하고, 집에서는 앞서 보셨던 것과 같이 맥북으로 접속하고, 밖에서는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 또는 윈도우 기반 노트북으로 접속합니다. 그 외에도 위 지원되는 환경에서와 같이 윈도우,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합니다.



제가 맥에서 Windows 10 Inside Preview 또는 리눅스 등을 테스트나 학습용으로 사용할 때 사용하는 Fusion입니다. 이번에 7.1.1 -> 7.1.2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얼마전 공지된 보안 취약점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 전체적으로 다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그 동안 알게된 지식 보따리들을 정리해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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