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otech Gigabit Ethernet & 3Port USB3.0 HUB 개봉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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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otech Gigabit Ethernet & 3Port USB3.0 HUB 개봉기

코딩교육 2015. 7. 10. 23:13

오늘은 제 ATIV Book 9 2015 Edition에 사용할 주변기기를 하나 소개할까합니다. 어떤 녀석일까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녀석입니다. 바로 Sarotech Gigabit Ethernet & 3Port USB 3.0 HUB입니다. 힘들게 검색해서 찾은 녀석입니다. 제가 아래 보이는 저 노트북 아티브 북 9 2015 에디션을 서브 노트북으로 구입하고 나서는 맥북(사진의 노트북 뒤 아이패드 아래에 놓여진 녀석)은 거의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티브 북 9 2015 에디션이 12인치 급인데다, 무게가 950g 밖에 나가지 않는 초슬림 울트라북으로 USB 3.0 Port 2개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PT가 잦아서 PT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레이저포인터 동글 하나와 MS 아크 마우스 동글 하나를 꽂으면 USB가 다 차버리기 때문에 USB Port 2개로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내에서 서버에 직접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서는 무선이 아니라 유선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를 위해서 별도의 USB Ethernet Card가 필요한데... 이 녀석도 USB 기반으로 지원할 수 밖에 없어서 USB Port 부족과 필요한 Ethernet을 상요하기 위해서 이 둘을 한꺼번에 지원해 줄 녀석을 구글을 통해 검색해보니 몇몇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구글링에서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제가 즐겨 이용하는 에누리 사이트를 통해서 해당 네트워크 관련 컴퓨터 주변장치를 검색하다 보니 바로 제가 찾는 제품이 딱 있지 뭡니까? 가격도 3만원 초반이면 양호하고, 몇분은 아니지만 상품평도 양호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어제 주문한 녀석이 경비실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제품 포장 상태입니다.


흰색의 겉포장에는 제품의 사진과 제원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었구요. 겉포장을 벗기면 아래 사진과 같이 새로텍 상호가 확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새로텍은 외장형 디스크와 외장형 디스크 케이스를 잘 만들던 회사였는데... 고맙게도 제게 필요한 녀석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실제 제품과 장치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미니 CD, 그리고 간략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해당 LAN Card 칩셋이 ASIX AX88179라 윈도우 8.1에서 기본제공이 될 것 같아서 바로 장착을 해 보았습니다.


잠시 장치를 인식하는 과정이 끝나고 알아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창이 사라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상적으로 장치 드라이버가 설치되었고, 인식하는지를 장치 관리자를 열어서 확인해 봅니다. 아래 사전에서와 같이 이더넷 카드는 정상적으로 인식이 됩니다.


다음은 USB 3.0 허브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지 살펴봅니다. 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이후에 네트워크 속성에서 장치 항목이 추가가 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저 녀석입니다. 이름은 제가 식별을 잘하기 위해서 일부러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로컬 연결 1, 2... 등의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랜선을 연결하기 전이라 X 표시가 당연하죠.


이제 바로 랜선을 연결해 봅니다. DHCP 환경이라 곧장 IP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인터넷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원래 무선환경과 유선이 동시에 연결이 되었음을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USB 허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전력소모가 많은 외장디스크를 연결해 봅니다. 참고로 제품 설명서에는 외장디스크를 별도 전원을 공급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네요. 전원이 부족할 경우 디스크 인식은 하지만 파일을 불러오지 못하거나 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장치를 인식합니다. 굿 입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외장 디스크를 별도 전원 공급 없이도 정상적으로 인식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F: 가 외장 디스크 입니다. 잘 인식하죠. 파일을 복사하거나 읽는데로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은 유선을 이용한 상태에서 인터넷 속도가 얼만큼 나오는지 확인을 해 보고자 합니다. 다른 네트워크 장치에 영향을 받지 않고 테스트를 위해서 무선은 강제로 연결을 끊었습니다. 순전히 USB 랜으로만 속도가 측정이 되겠죠.


하나 이 제품이 마음에 드는 건 LAN 케이블 연결 부위에 상태 LED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특정 통신사에 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한 속도 측정을 위해 저는 speedtest.net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 인터넷 환경은 요즘 광고 많이 때리는 기가 랜은 아니구요. 아파트 100Mbps 급의 회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정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이 적절한 선에서 나오네요. 제품 스펙은 Gigabit Ethernet 이지만 인터넷 회선 자체가 100MBps 급이라 별 의미는 없네요. 다행이 집에 서버와 NAS 등은 Gigabit 환경으로 내부망이 구성되어 있어서 내부망안에서는 빠른 속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인지 아님 윈도우 8.1의 특징인지... 한 가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USB 이더넷에서 랜선을 뽑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장치에 X 표시가 뜨면서 장치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랜선을 다시 연결하면 아래 그리에서와 같이 X 표시가 없어지면서 USB 이더넷에 정상적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원래는 Wi-Fi(무선)가 연결이 되어 있었고, USB 이더넷이 추가로 연결이 된 것입니다. OS 설정에서 무선 보다는 유선을 먼저 인식하도록 되어 있어서 무선(Wi-Fi)를 끄지 않아도 유선을 우선적으로 인식합니다.


아래 네트워크 정보 보기 및 연결 설정을 보더라도 연결에 유선을 먼저 인식하고 그 아래 무선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상태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다가 다시 네트워크 연결 속성값을 살펴보면 유선(USB 이더넷)만 연결이 되어 있고, 무선(Wi-Fi)는 X 표시가 되어 있어 사용이 불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기본 네트워크 정보 보기 및 연결 설정 창을 열어서 무선(Wi-Fi)를 여기서도 인식하지 못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역시나 무선을 인식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랜선을 뽑으면 곧장 무선을 인식합니다. 그러다 다시 랜선을 연결하면 처음에는 유선/무선을 둘 다 인식하다가 잠시후면 무선은 인식하지 않고 유선만 인식합니다.


이런 사실 아셨는지요? 그래서 제 데스크탑에서 확인해보니 계속 유선/무선을 다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데스크탑에는 윈도우 7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리기는 윈도우 8에서 지원되는 기능이거나 아니면 울트라북에서 전원관리를 위해 메인으로 사용되는 환경(유선)만 연결하고 나머지는 꺼는 것인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혹,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을 부탁합니다.

제품 설명한다면서 다른 얘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네요. 아무튼 만족하는 아이템을 하나 구해서 기쁩니다. 사시면 후회는 안 할 제품인 것 같네요. 저 같이 울트라북을 쓰는데... 가끔이라도 유선랜이 필요하고, 또 USB 포트가 부족하다면 이 제품이 딱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또 하나 윈도우 환경에서는 별도 장치 드라이버 설치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제품 포장 뜯어서 꽂기만 하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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