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의미는? 본문

IE/모자란 경제학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의미는?

코딩교육 2015. 8. 12. 12:44


20150812165918992.pdf


중국이 세계시장의 경제에 돌을 던졌다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금번 위안화 평가절하는 곧, 중국이 자기돈(위안화) 통화를 싸게 해서

자기네 수출기업들을 살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중국의 경기 자체가 썩 좋지 못하니 돈을 풀어서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장 경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이 영향으로 세계에서 중국수출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당분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출에 대한 계약이 위안화로 되어 있다면 더욱 그러하겠죠?

또한 국내 제조업의 경우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력은 더욱 힘들어 질 것입니다.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정부가 개입해서 똑 같은 정책을 펼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일본(아베) 정부도 그러한 정책을 펴서 경제를 부양시켰으니,

가능할 법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국의 통화를 풀어서 자국의 환율을 떨어뜨리게 되면

경기부양과 수출경쟁력은 강화되는 측면이 있지만,

외국의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그 나라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더라도

다시 자국의 통화로 환전을 하는 과정에서 수익이 감쇄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전에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어 내가는 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의도치 않게 자국의 통화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되고,

외환보유고 문제로 우리가 경험했던 IMF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중국은 그럴 위험은 없습니다. 현재 외환 보유고가 1위 입니다.)

   

금번은 중국 사태가 일시적일지, 장기적일지 할 수 없지만…

이러한 정보에 조금씩 민감해져야 하는 나이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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