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일째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첫날 어머니 밭일(마늘 밭에 거름 준다고) 도운다고 땀 좀 흘리고 샤워 좀 했는데 그 때문인지 추석 당일 몸살로 고생했네요. 원래는 어제 오후에 양산(장모님댁)으로 올라 오려했는데 사천 집에 들러서 옷가지 챙기고 나서 몸살 기운때문에 꼼짝을 못하고 약을 먹고 잠을 청한 후 오늘 새벽에 양산으로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아이들 때문에 집은 조용하지가 않네요. 아픈 몸을 약으로 좀 진정시키고 가방을 챙겨서 스타벅스로 왔습니다. 늘 다름 없이 분신과 같은 기기들을 꺼내어 들고 Feedly를 통해 새로운 기사들을 검색하려 하는데 Apple App Store에 업데이트 할 녀석들이 많다고 알람이 올라왔네요. 단순히 시골 어머니 댁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해서 그려느니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