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4년간을 저와 함께 했던 정들었던 녀석을 떠나 보내려 합니다. 사실 시간은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정작 저와 함께 한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았았네요. 당시 이 녀석의 판매 가격이 280~290만원 사이에 형성이 되어 있어서 일반인 들이 쉽게 구입하기 힘든 녀석이었죠. 때문에 당시로써는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록 월등한 스펙이어서... 참 아껴 사용을 했는데, 1년 뒤 사장님으로부터 맥북에어를 선물 받아서 맥의 매력에 푹 빠져 이 녀석은 저 보다는 아내가 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이후에 맥북프로 레티나 13"를 구입하면서도 맥북에어와의 방출 싸움에서 이겨내었던 녀석입니다. 당시에 맥북에어를 방출했죠.)보시는 바와 같이 소니의 VAIO는 그 로고만 보더라도 뽀대가 납니다. 이 녀석은 아직도 눈에 거슬리지 ..